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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남 김재형(순천고) 양궁 세계新

기사입력 2006.10.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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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고부 70m서 349점 쏴…종전기록 1점 앞서 

    광주- 금 8개, 은 7개, 동 6개

    전남- 금 10개, 은 10개, 동 11개
     
    전남선수단의 김재형(순천고 1)이 제87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양궁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광주·전남이 목표달성을 위해 급피치를 올렸다.

    김재형은 18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고부 70m에서 349점을 쏴 종전 세계기록인 348점을 1년만에 경신하며 금빛 과녘을 명중시켰다.

    전남은 또 정대권(금성고 2)이 충북 음성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고 스크래치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일반 노효성(나주시청)도 24㎞포인트레이스에서 31점을 따내 금메달을 추가했다.

    정세영(전남체육고 2)은 여고 인라인롤러 EP15,000m에서 27분14초33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보탰고, 유광선도 유도 남자일반부 100㎏이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레슬링 남고부 이주연(함평골프고 3)은 그레꼬로만형 58㎏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수영 여고부 이지은(전남제일고2)은 자유형 400m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단체 구기종목전에서는 무안고 핸드볼이 인천정석항공공고를 31-25로 누르고 2회전에 올랐으며, 대불대 야구는 경남대를 8-5로 따돌리는 선전을 펼쳤다.
     
    광주선수단은 이날 양궁에서 박미경(광주시청)이 여자일반부 거리별 60m에서 347점을 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부 임지완(광덕고1)도 90m에서 328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수영에서도 광주는 이창봉(상무고 2)이 평영 100m에서 1분05초39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유도 남자일반부 100㎏급 이상에서는 김정훈(광주선발)이 경남 최성원을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광주는 이어 김유광(광주체고 2)이 태권도 남고부 핀급에서, 나경수는 수중 남자일반 표면100m에서각각 금메달을 1개씩을 추가했다.

    단체종목에서도 광주는 선전했다.

    조선대가 남대부 축구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연세대를 2-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서석고 검도는 충남 천안고를 따돌리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광주는 이밖에 전남여고 펜싱과 남자일반부 광주선발도 각각 8강과 동메달을 확보하는 선전을 펼쳤다.

    메달 중간집계 결과 광주는 금 8개, 은 7개, 동 6개를, 전남은 금 10개, 은 10개, 동 11개를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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