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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 축구, 4년만에 전국대회 우승

기사입력 2006.08.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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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계고교축구 결승서 강릉농공고 1-0 제압

    '축구 명문' 광주 금호고가 제42회 추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금호고는 27일 경기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전반 15분 박성화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단독 찬스를 잡은 뒤 오른발 강슛으로 네트를 갈라 강릉농공고를 1-0으로 제압했다.

    1975년 축구부 창단 이후 국가대표 신연호, 김판근 등을 배출하며 1980년대 전성기를 구가했던 금호고는 2002년 금석배 우승 이후 4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우수선수에는 준결승 전주공고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금호고 포워드 이승기가 뽑혔고 김성구 금호고 코치가 지도상을 받았다. 득점상은 6골을 뽑은 경남공고 양세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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