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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결승서 덕수정보고에 0-2로 져
광주 동성고가 제3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덕수정보고가 12년 만에 봉황을 품에 안았다.
동성고는 23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덕수정보고와 맞붙어 0-2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반면 덕수정보고는 12년 만에 봉황을 품에 안는 영예를 안았다.
결승전 승리 투수인 덕수정보 최종인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고. 광주일고 포수 조성원은 타격·홈런·득점 3관왕에 올랐다.
덕수정보는 0-0으로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던 8회말 2사 만루에서 전동수가 2타점 좌전 안타를 날려 승리를 일궈냈다.
마운드에서는 손정욱-성영훈-최종인이 무실점으로 계투해 8이닝 2실점으로 완투한 동성 에이스 양현종을 눌렀다.
△최우수선수=최종인(덕수정보 투수)
△우수투수=양현종(동성) 이용호(덕수정보)
△감투=윤명준(동성 투수)
△수훈=전동수(덕수정보 외야수)
△타격=조성원(광주일·.533)
△도루=정병곤(경북·6개)
△타점=김상수(경북·7점)
△홈런=조성원(3개)
△안타=김민성(덕수정보·10개)
△득점=조성원(8점)
△감독=최재호(덕수정보) 윤여국(동성)
△지도=이승완(덕수정보 부장) 이정현(동성 부장)
△공로=이종성(덕수정보 교장) 심진섭(동성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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