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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케키'-곡성군, 영화테마파크 조성

기사입력 2006.08.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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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곡성군청서 양해각서(MOU) 체결

     24일 개봉하는 영화 '아이스케키'(감독 여인광) 제작사인 MK픽처스(대표 이은)와 전남 곡성군(군수 조형래)이 지난 16일 곡성군청에서 영화 오픈 세트장을 테마파크화 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969년을 배경으로 한 '아이스케키'는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신세대에게 신선한 재미를 준다는 영화다.

     곡성군은 이러한 '아이스케키'의 장점을 인정, 섬진강 기차마을 안에 영화 오픈세트장을 건립하는데 드는 비용 5억 원과 부지 4000여평을 제공했다.

     덕분에 영화 제작진은 섬진강 기차마을에 추가로 2억원을 집행, 세트 24채를 지어 당시 번화가를 재현할 수 있었고 덩달아 영화의 완성도도 높아졌다.

     내년 4월 오픈 예정인 테마파크에는 입체영화관, 야외 전시시설, 박물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MK픽처스는 "테마파크에 '아이스케키' 뿐 아니라 그간 제작해온 작품 관련 전시물과 이후 제작될 작품들의 전시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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