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교육장실서 시상식… 안 교육장 "2007년도 더 기대된다"

광주시 동부교육청(교육장 안순일)은 지난 4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막을 내린 제2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입상한 관내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 대한 시상식을 17일 오전 10시 교육장실에서 가졌다.

동부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백가영(각화중 2년) 학생의 '버리는 전기압력밥솥을 이용한 스팀보일러 장치' 외 은상 2편, 이유영(운암초 6년) 학생의 야호! 매비올라' 외 동상 2편의 입상실적으로 광주의 과학 발명의 명예를 드높였다.

안순일 교육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비록 아깝게 금상에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그에 뒤지지 않게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좋은 작품이 많이 입상되어 내년 2007년도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안 교육장은 이어 전국대회 교원지도 논문 2등급을 수상한 각화중 진 영 교사를 비롯 3등급 수상자인 매곡초 김석진 교감, 운암초 권병현 교감 그리고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수창초 박영섭 교감, 운암초 박영섭 교사, 운암중 임미옥 교사 등에게도 그동안 학생들을 꾸준히 지도해 좋은 성과를 올리는 데 대한 노력을 높이 인정한다며, 노고에 대해 위로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