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시 상황실서 '엘리트모델 룩 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국내 슈퍼 엘리트 모델들이 2012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홍보물 제작에 나선다.

 전남 여수시는 17일 오전 시 상황실에서 '엘리트모델 룩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엑스포 홍보 영상물과 화보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

 엘리트모델 룩 코리아는 오는 9월 20일, 300여명의 탑 모델이 참가하는 '2006 Star Donation대회'에 앞서 이 대회에 필요한 영상 촬영을 오는 20일부터 5일간 여수시 관광지 전역에서 할 계획이다.

 여수에서 화보및 영상 촬영에는 엘리트모델 룩 코리아가 주최한 모델대회 역대 수상자 등 국내 톱 모델 100여명이 나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 현섭 여수시장은 이날 "세계적인 패션모델회사가 엑스포 유치 후보도시인 여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고 엘리트모델 룩 코리아 박 진규 회장을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엘리트모델 룩 코리아는 전 세계 62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패션모델 회사로서 지난 2003년부터 국내에서 엘리트모델 선발대회를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