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ㆍ면접고사 성적 등 합산 762명 확정…내달 5일까지 등록금 내야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는 16일 2007학년도 수시1학기모집 최종합격자 762명을 확정 발표했다.

801명 모집에 2,712명이 지원하여 3.4대1의 경쟁률을 보인 수시1학기모집에서 다단계전형을 실시하는 전형방법에 따라 지난 8월 8일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여 1단계 합격자 1,777명을 발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11일 면접고사를 실시하여 교과성적, 출석성적, 면접고사성적, 추천서성적(교사추천자) 점수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 762명을 선발했다. 

전형유형별 합격자는 교사추천자전형 395명,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전형 29명, 소년소녀가장ㆍ수급자전형 23명, 만학도ㆍ주부전형 9명,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174명, 실업계고교출신전형(정원외) 132명이다.

합격자 가운데 재학생 비율이 93%(711명), 재수생이 7%(51명)로 단연 재학생이 우세했으며, 남녀 비율은 남자 64%(487명), 여자 36%(275명)로 남학생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최종 합격자는 등록확인 예치금을 오는 9. 4(월)~9. 5(화)까지 납부해야 하며 이 기간동안 등록확인예치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등록포기로 처리되어 최종등록을 할 수 없게 된다. 미등록인원 중 정원내는 정시에 이월하여 모집하고 정원외는 이월하지 않고 모집을 종료한다.

합격자 조회는 조선대학교 홈페이지(www.chosu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