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구대회 결승서 문경중과 인천고 각 2-0 3-1 제압

광주 금호중과 동신고가 제44회 전국남녀중고교정구대회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금호중은 12일 강원 횡성 선강정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결승에서 경북 문경중을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중은 이로써 지난 3월 회장기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동신고는 이 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인천고를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동신고 역시 이 대회 우승으로 장원배와 대통령기 정상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