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박지성 18일 출국…당분간 체력보강에 주력

기사입력 2006.07.13 19:2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이영표는 20일 오후 출국
     
    '신형엔진' 박지성(25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8일 소속팀으로 복귀해 새시즌을 대비한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박지성의 에이전트사인 FS코퍼레이션은 13일 "박지성은 18일 오후 2시 5분 네덜란드행 KL0866편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박지성은 오는 8월 2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풀햄과의 새시즌 개막전을 준비하며 일단 체력 보강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지성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 참가한 대부분 팀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지는 소속팀의 남아프리카공화국 투어에는 동행하지 않고, 훈련장에서 별도의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한편 '초롱이' 이영표(29ㆍ토트넘)는 박지성이 출국한 뒤 이틀 후인 20일 오후 1시25분 대한항공 907편으로 출국한다.

    현재 프랑스에서 전지훈련중인 토트넘은 14일 보르도(프랑스)전을 시작으로 니스(프랑스), 셀타 비고(스페인) 등과 잇달아 평가전을 벌인다.

    토트넘은 이어 영국으로 돌아와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버밍엄, 인터밀란, 도르트문트, 레알 소시에다드 등과 모두 다섯 차례 평가전을 더 치를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