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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우수 기술이전 선도 대학 선정

기사입력 2006.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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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nect Korea 운영委’… 연간 3억1천만원씩 5년 동안 수혜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가 기술이전·사업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대학에 선정됐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7월 7일 오전 9시 30분 기술센터에서 열린 ‘Connect Korea 운영위원회’ 에서 기술이전·사업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국내 최고의 대학, 연구소 등 28개 공공연구기관의 하나로 최종 선정돼 앞으로 연간 3억1천만원씩 5년 동안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조선대 기술이전전담조직(TLO)은 향후 5년간 정부의 집중지원과 함께 엄격한 성과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내 기술혁신과 이전·사업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조선대는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대학부문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연구소 부문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KIST와 함께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대가 발표한 대학기술이전 성공사례는 김시욱 교수(공과대학 에너지환경공학부)의 기후변화 원인물질 저감 및 생물학적 처리시스템, 이귀주 교수(공과대학 항공조선공학부)의 자연순환식 유수분리장치, 박제웅 교수(공과대학 항공조선공학부)의 중소형 조선소용 인터넷기반 선박 설계지원 시스템 등이다.

    최근 3년 동안 특허등록 32건, 기술이전 20건, 기술료 수입액 2억3,900만원, NTB(National Tachnology Bank:국가기술은행 ) 등록기술 157건의 실적을 기록한 조선대는 ‘기업과 함께 하는 서남권 선도 TLO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INWARD(우량기술개발 주도 혁신역량강화) 200, OUTWARD(기술마케팅 및 사업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10, 누적특허등록 200건, 누적기술료수입 10억원을 목표로 TLO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대학, 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민간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Conncet Korea 추진방안‘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며 또한, 추진방안의 핵심사업으로 ‘대학·연구소 선도 TLO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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