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6일 착공

기사입력 2006.07.05 10:4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첨단단지내 광주테크노파크… 산ㆍ학ㆍ연 정보교류의 장 기대

     과학기술인의 연구 요람으로 산ㆍ학ㆍ연간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가 6일 첫삽을 뜬다.

     광주시는 "6일 오후 2시 첨단과학연구단지내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산ㆍ학ㆍ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의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건립은 2004년 과학기술부의 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는 첨단과학산업단지내에 국비와 시비 240억원이 투입돼 1만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의 규모로 2008년 완공된다.

     센터에는 연구개발 정보교류를 위한 학술토론 세미나실과 국제회의실, 전시실, 국내외 과학기술인이 국제회의나 심포지엄 참석때 체류할 수 있는 게스트룸(Guest Room), 중장기 연구인력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임대 숙소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광주시는 산ㆍ학ㆍ연에서 운영하는 199개의 연구기관이 있으나 기관간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시설 부재로 연구개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없었다.

     또 지역내 대규모 과학관련 행사시 저명한 과학기술인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와 공동 연구수행을 위한 타 지역 과학 기술인들의 장단기 거주공간이 부족했다.

     시는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가 건립되면 산ㆍ학ㆍ연간 활발한 교류와 국내외 우수 과학기술인력 유치, 정주를 지원하는 최적의 과학기술 기반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센터는 2004년부터 과학기술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설득 등을 통해 지방과학기술진흥사업 일환으로 선정돼 착공에 이르렀다"면서 "센터가 완공되면 연구기관간 활발한 정보교류 등으로 첨단단지내 R&D역량이 강화되고 국내외 우수 연구인력을 유인하면서 지역 과학기술의 산실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