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동성고 황금사자기 4강 진출

기사입력 2006.07.04 19:4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선발 투수 양현종 9이닝 15K '탈삼진 쇼'

    광주 동성고가 제6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전에 진출했다.

    동성고는 4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게속된 대회 8강전에서 선발 투수 양현종이 9이닝동안 삼진 15개를 빼앗으며 3피안타 비자책 1실점으로 막은 호투에 힘입어 제주관광고를 3-1로 제압했다.

    동성고는 3회 말 1사 만루에서 노진혁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수가 병살을 노리고 1루로 던진 공이 빠지면서 2,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제주관광고는 4회초에 상대의 수비실책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후 양현종의 구위에 밀려 한 차례도 득점기회를 잡지 못했다.

    동성고는 개성고-유신고 4강전 승자와 6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