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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 배가람ㆍ박은경 3관왕

기사입력 2006.06.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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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중등부 체조서 각각 다관왕 2명 배출 '영예'
    광주 금 26개 '목표 상회'…전남 금 15개 '메달 가뭄'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광주체육중이 체조에서만 2명의 3관왕을 탄생시켰다.

    광주체육중은 19일 제35회 전국소년체전 체조부문에서 배가람이 평행봉과 도마에서 각각 14.300점, 15.26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 대회 첫 날인 17일 개인종합 우승을 포함 3관왕이 됐다. 같은학교 박은경도 도마와 평균대에서 금맥을 캐내는데 성공 3관왕 대열에 합류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는 레슬링에서도 F42Kg급에 윤준식(체육중)과 F85Kg급에 장태성(체육중)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수영에서는 배영100m에 출전한 김지현(화정남초)이 금빛 물살을 갈랐다.

    태권도 역시 L·웰터급 김나라(상무중)와 L·미들급의 양우영(대자초)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양궁 여중부 거리별 30m에출전한 박선진(체육중)도 은메달의 예상을 뒤엎고 3천709점을 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광주는 이미 금메달 수치에서 목표치를 초과한 26개를 기록했다.

    전남은 역도에서 장슬기(전남체육중)가 53kg인상부문에서 67kg를 들어올려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양궁에서  한경희(구례여중)가 50m 672점, 개인종합부문에서 우승을 거둬 2관왕에 등극한 뒤 박초실, 김민정과 함께 선발 단체전에 출전 정상에 올라 마침내 3관왕에 올랐다.

    이밖에도 전남은 태권도에서 김현진(순천남산중)이 L-미들급에 정찬승(무안현경중)이 웰터급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은 메달레이스에서 이날 현재 금메달 15개로 목표 달성이 얼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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