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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광주 9위ㆍ전남 10위 목표

기사입력 2006.06.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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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나흘동안 울산일원 개최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와 전남이 지난 해에 비해 각각 2~4계단 상승한 9위와 10위 달성을 목표로 장도에 올랐다.

    광주선수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울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 등 30개 종목에 1043명(선수 752명ㆍ임원 291명)을 참가시켜 지난 해 13위에서 4계단이나 껑충 뛴 9위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수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 남초등부 100m와 200m경기에 출전하는 신준수(서일초)와 수영 여초등부와 남중부에 각각 참가하는 김지현(여ㆍ화정남)ㆍ황준호(전남중)가 각각 2관왕에 오를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ㆍ복싱 등의 투기종목과 양궁ㆍ역도ㆍ체조ㆍ야구 등에서 22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특히 광주체육중이 금메달 12개 이상을 따낼 것으로 보여 목표는 쉽게 달성될 전망이다.

    체육중은 효자종목인 역도와 체조에서 다관왕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역도는 남중부 94kg급에 나설 3년생 김준선이 있으며, 체조는 마루 도마에서 최소한 2개 이상 금메달을 예약한 박은경이 버티고 있어 믿음직스럽다.

    전남선수단은 육상 등 30개 종목에 1126명(선수 807명ㆍ 임원 319명)의 선수단을 구성 파견 지난 해 12위에서 2단계 상승한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전남은 이번 대회에서 남초등부 멀리뛰기(박수호ㆍ여수남초등), 축구 남초등부(광양제철고), 배구 남초등부(순천대석초)ㆍ배드민턴 남중부 (화순중) 등에서 금메달 23개를 획득하는 것을 비롯해 은과 동을 각각 18개, 33개를 따내 금메달 순위 10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대회에서 금 20개, 은과 동 각각 22개와 26개로 12위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금메달 순위에서 2계단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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