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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 서재응, 1이닝 무실점

기사입력 2006.06.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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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필라델피아전 9회 초 5번째 투수로 등판
     
     서재응(LA 다저스)이 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즈 경기서 시즌 첫 구원투수로 나왔다.
     
     서재응은 소속팀 다저스가 3-6으로 뒤진 9회초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피안타 1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총 투구수는 12개, 이중 7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서재응은 아브라함 누네즈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지미 롤린스를 병살로 처리했다.

     서재응은 마지막 타자 체이스 어틀리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는 필라델피아가 6-4로 승리하며 이번 LA 원정 4연전을 2승 2패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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