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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천후테니스장 5월 완공

기사입력 2006.04.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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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사업비 30억원 투입… 지상 2층 규모에 208석 관람석도 갖춰

     광주시에 국제규격의 전천후 테니스장이 오는 5월 완공된다.

     광주시는 "서구 염주체육관 부지 내에 국비 9억원, 지방비 21억원 등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연면적 1125평, 지상 2층 208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전천후 테니스장을 5월15일께 완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전천후 테니스장은 기존 경기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크릴 표층 들뜸 현상 등을 철저한 지반 보강공사 등을 통해 사전에 예방했다.

     테니스장은 4개면의 국제규격 코트로 900~1000Lux의 실내조명을 갖췄으며 고화질 TV중계도 가능한 전천후 코트이다.

     특히 최대한 자연채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붕 상부에 총 16개소(길이 34m 폭 1.8m)의 천창을 설치했으며 좌우 벽면에 자연환기를 위한 전동창 12개소를 설치하는 등 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실내 테니스장이다.

    시 관계자는 "전천후테니스장 건립으로 우천, 혹한기에도 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문 체육인 육성과 주 5일 근무에 따른 생활체육 활성화,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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