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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 동부교육청 멘토링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06.04.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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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 동구 학동 소재 행복재활원서 실시

    광주시 동부교육청(교육장 안순일)은 광주여대 특수교육과(학과장 박상희)와 맞춤식 멘토링 사업 추진으로 행복재활원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와 치료특수교육과 1, 2학년 학생 30명은 지난달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동구 학동에 위치한 행복재활원 특수교육대상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치료교육 및 수업보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교육청 안순일 교육장은 대학생들에게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실시하는 맞춤식 대학생 멘토링제는 꼭 필요한 곳에 단비를 내리는 것"이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수교육전공 멘토들은 학습보조 및 개별화 학습지원 활동으로 특수학급 담당교사들의 수업활동을 도우면서 교육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한 특수멘토는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과의 시간을 갖고 여러 가지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동부교육청은 이런 기회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 모든 특수학생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냄으로써 특수아동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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