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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이중근 회장, 수피아여고에 ‘우정학사’ 신축기증

기사입력 2006.04.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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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기공식...지상3층 규모 1실 4인용 기숙사 25실 갖춰

    (주)부영 이중근회장은 4월 7일 오전 11시 광주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 생활관 ‘우정학사’를 신축 기증하기로 하고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사진>

    생활관 ‘우정학사’는 (주)부영이 연면적 999,42㎡(약302평)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할 예정이며, 1실 4인용 기숙사 25실을 갖춰 1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고, 기숙사실 외에도 사감실, 휴게실, 샤워장, 및 탈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건물이다.

    광주지역 여성교육의 산실이자 90년이 넘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피아여고는 학생, 학부모, 동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우정학사’ 건립이 현실화됨에 따라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안정된 학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여성 인재양성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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