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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7경기 연속안타 실패

기사입력 2006.04.0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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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치전 4타수 무안타...팀은 1-5 역전패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개막전 이후 안타 행진이 6게임서 멈췄다.

     이승엽은 7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해 7경기 연속안타 도전에 실패했다.

     이로써, 이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7경기에서 24타수 8안타 타율 0.333, 2홈런, 6타점 10득점 7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9회말 에이스 우에하라 고지가 통한의 만루홈런을 허용해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양팀은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를 투입시켜 총력전을 벌였다.

     요미우리는 2회초 선두타자 다카하시 요시노부의 2루타와 아베 신스케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1-0으로 앞서갔다.

     그 후 양팀은 선발 투수들의 역투속에 0의 행진을 이어갔지만 7회말 요미우리 선발 우에하라를 공략해 주니치 후쿠도메 고스케가 솔로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도 마운드에 오른 우에하라는 선두타자에 안타를 허용하고 우즈와 알렉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상황에서 다츠나미 가스요시의 만루홈런으로 1-5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이승엽은 1회 좌익수 플라이, 4회초와 6회초 유격수 플라이, 9회초에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개막전 이후 첫 무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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