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부품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단
4월 7~8일 이틀간 첨단 산학캠퍼스

하반신 장애인을 위한 안전장치 부착 휠체어, 안정성을 고려한 브레이크장착 이동카트, 폐콘크리트 및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블록, 고휘도 LED를 이용한 빔 프로젝트, 광자결정을 응용한 전반사 거울 등 대학생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서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조선대학교 첨단부품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차용훈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은 첨단부품소재 산학연 연계 워크숍 및 캡스톤 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4월 7~8일 이틀간 첨단 산학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조선대를 비롯하여 여수대, 광주대, 남부대 등 3개 참여대학과 산업체, 지자체,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는 첨단부품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그 동안 축적한 성과를 대내외에 선보이고 보다 성공적인 인력양성사업의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는 4월 7일(금) 오전 10시 열리는 사업추진위원회 세미나로 시작된다. 오전 11시부터는 초청강연회가 열려 박성수 한국산학협동연구원장의 ‘산학협동이 경쟁력이다’ 변두옥 대우 일렉트로닉스 관리지원팀 부장의 ‘첨단부품소재 산학연 연계 특강’, Samson Khaou 아쏘시스템 사장의 ‘Driving innovation with PLM’ 강연이 이어진다.

한편 첨단부품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광주시의 핵심전략사업인 자동차산업, 가전산업, 광산업 및 기계금속 관련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첨단과학산업단지 안에 첨단화상강의시스템을 갖춘 전국 최초의 ‘첨단산학캠퍼스’를 구축하고 산학연 교과목 및 실험실습중심 교육과정을 통한 실무중심의 교과과정인 캡스톤 디자인 교육 실시, 전국 최고 수준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