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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원어민 영어교실 인기

기사입력 2006.03.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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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 희망자수 이미 200명 넘어서는 등 호응 커

     광주지역 첫 원어민 영어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광주 천곡중에 따르면 원어민과 국내 강사 등 3명이 지난 15일부터 방과 후 영어수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수강 희망자수가 이미 2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곡중은 민간참여 영어교실에 대한 호응이 높자 지난 28일부터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중이다.

     수업은 분필없이 컴퓨터 시설을 이용해 원어민과 1대 1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기존 학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학생과 교사 좌석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수업 내용을 개개인의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

     학부모 이모씨(44.여)는 "전자칠판 기능을 내장한 모니터를 통해 영어발음까지 고칠 수 있어 흥미롭다"며 "사교육비 부담도 덜 수 있어 이래 저래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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