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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세계 홈 축포 쐈다

기사입력 2005.01.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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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급 용병' 엘레나 비어드 42득점에 9리바운드 '원맨쇼'

    광주광역시의회 반명환 의장 점프볼 '시구'

     

      광주 신세계가 2005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홈 개막전에서 축포를 쏘아 올렸다.

    신세계는 5일 장소를 광주구동체육관으로 옮겨 치른 정규리그에서 `특급 용병' 엘레나 비어드(42점ㆍ9리바운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삼성생명을 80-65 큰 스코어차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꼴찌인 신세계는 이로써 2승1패로 공동 2위로 도약해 올 시즌 무서운 복병임을 드러냈고, 삼성생명은 개막 후 이어가던 연승행진을 `3'에서 멈췄으나 여전히 3승1패로 1위를 유지했다.
    1쿼터부터 앞서 나가던 신세계는 2쿼터 한때 애드리안 윌리엄스(24점ㆍ10리바운드)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31-31로 동점을 이뤄 집중력이 뛰어난 삼성생명에게 역전 당하는 듯 했다.
    그러나 신세계에는 평균득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어드가 있었다.  
    신세계는 4쿼터에서 비어드와 장선형의 슛이 림을 흔들면서 69-49로 리드의 폭을 넓히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上> 신세계 치어리더들이 경기 시작전 현란한 율동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키고 있다.

    <사진 下> 광주광역시의회 반명환 의장이 점프볼 시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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