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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전남태권도협회 연수회 개최

기사입력 2006.03.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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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10시 화순 금호리조트 … 300여명 참석 성황

    전남태권도협회(회장 조영기)는 4일 오전 10시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006년 집행부 임원 및 체육관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5일까지 이틀동안 열릴 이번 행사에는 전남지역 태권도체육관 관장들을 비롯 도체육회 정건철 사무처장 및 체육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첫째날 행사는 조영기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태비 태권도 김현태 대표이사의 '도장 활성화 방안'과 이근창 국기원 기조실장의 '국기원 정보화 사업에 따른 인터넷 사용법' 등의 강연이 열렸다.

    특히 오후 4시부터 열린 품새규칙강습회는 참석자들이 모두 진지한 자세로 경청해  '도장 활성화 방안' 강연과 함께 가장 호응이 좋았다는 평을 얻었다. 

    김현태 대표는 도장활성화 방안 강연에서 "태권도장의 활성화야말로 경기태권도의 발전이다"고 강조한 뒤 "그러나 현실은 경기부진 등으로 인해 수련생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려면 '신개념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건철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박준영 도지사를 대리한 축사를 통해 "박준영 전남체육회장님께서 지난해 울산체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태권도협회에 대한 특별 지원을 강구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아무쪼록 이날 연수회가 알차게 진행돼 전남태권도인들이 각 방면에서 두각을 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기 회장은 태권도인의 자세에 대해 "태권도의 세계화 국제화 등의 추이에 따라 체육관 관장 및 사범들 역시 이에 걸맞는 의식전환이 절대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선 태권도인 모두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의식을 고조시키는 일이 급선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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