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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연대 공식 출범

기사입력 2006.03.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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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3 지방선거에 한 목소리 … 시민단체 학계 지역인사 등과 공동연대 모색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 위해 역량 결집 … 후보자 초청 공개토론회 등 개최

     광주지역 장애인들이 5.13 지방선거에서 자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광주 장애인연대'를 3일 오전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오전 11시 북구 동림동 장애인총연합회내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광주 장애인연대 출범식은 김태홍 국회의원을 비롯 천노엘 엠마우스 복지관장 및 지역 장애우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북소리 공연 '희망을 여는 외침'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1부 출범식에 이어 중식 문화행사 등으로 이어졌다.

    1부 출범식에서는 김형기 동구장애인협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오수열 조선대 교수의 기조강연 그리고 정병문 상임대표의 출범사, 노미덕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장의 연대사, 방철호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정병문 대표는 출범사를 통해 "온갖 사회적 차별과 불리속에서 지극히 당연한 보편적 권리마저도 보장받지 못한체 제반 사회영역에서 소외되어온 장애인들의 경우 그 심각성은 더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며 "이제는 여실한 한계를 넘어 문제해결에 능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전향적 방안이 절실히 팔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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