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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용병 3쿼터에도 1명만 출전

기사입력 2006.02.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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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L, 국내 장신 선수 보호 장치 제도적으로 확대
     
    2006~2007시즌부터 남자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이 강화된다.

    KBL은 21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제8차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의 경기 출전 쿼너 제한과 관련 올 시즌부터 현행 2쿼터에 한해 1명만 출전하던 방식을 3쿼에도 1명만 기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 국내 장신 선수 보호 장치를 제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으로 각 구단은 보다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해지고 팀별 전력이 외국인 선수가 아닌 국내 선수에 의해 어느 정도 결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KBL은 기대하고 잇다.

    한편 차기 시즌 국내 선수 샐러리 캡 인상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해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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