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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 토지계약금 86억원 납부

기사입력 2024.01.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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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후반기 첫삽... 신세계프라퍼티 '그랜드 스타필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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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어등산관광단지에 '그랜드 스타필드'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가 부지 토지매매계약금을 납부해 2025년 후반기부터 공사가 시작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어등산관광단지 민간 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유원지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86억원을 납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8일 개발사업 협약이행보증으로 1단계 116억원을 담보할 수 있는 보증증권을 제출했다.

    또 광주도시공사와 체결한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 사업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90일 내 현지법인 설립과 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개발사업은 기본계획(MP) 수립 및 실시설계, 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사전 준비 후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한다.

    도로·하천 등 기반시설 1단계 공사와 콘도 등이 들어서는 2단계 공사는 2030년, 레지던스와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3단계 공사는 2033년 완료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복합쇼핑몰 3종세트 중 '어등산관광단지'가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며 "관광·휴양·문화·레저와 쇼핑이 어우러진 서남권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돼 광주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는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확장, 일신·전남방직 개발(더현대 광주) 등의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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