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가 19일 광주 북구 건국동에 위치한 호남권역재활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 마련된 ‘2023 여름나기 부채전 & 화순 8경 및 특산품ㆍ능주권역 관광지 사진전을 관람하기 위해서다.

이날 구 군수 호남권역재활병원 방문길엔 임경우 기획감사실장, 안삼섭 홍보소통담당관, 최현진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2023 여름나기 부채 展’에는 황영성, 김대원, 조진호, 진도출신 우전 박영실, 초두 황기환 작가 등이 그린 화려하고 아름다운 단선과 합죽선 부채 등 총 30여점의 부채가 오는 23일까지 전시된다.

 특히 천하제1경 화순 적벽, 와불이 특징인 운주사 등 8경과 복숭아, 블루베리, 파프리카 등 특산품 그리고 영벽정 철교 등 능주권역 관광지 사진전까지 곁들여 열리고 있어 병원 입원 환자와 가족등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저희 화순군을 항상 사랑하고 배려해 주신 호남권역재활병원측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무더위에도 호남권역재활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이 행사 개막일엔 이진행ㆍ문경양 전현직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을 비롯 심재갑 화순시각장애인협회장, 장성출신 이정자 작가 등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