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진, 어르신ㆍ장애인ㆍ다문화가족ㆍ광산근로자 대상 의료봉사
- 화순시각장애인協 소속 안마사도 동참 예정

 겨울 휴식처 환산정이 있는 화순 동면 주민자치센터 앞 광장에서 오는 10일 '사랑의 인술'이 펼쳐진다.

동면 주민자치센터는 이날 오후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진이 주민자치센터 앞 광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재활ㆍ정형ㆍ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구성된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봉사단은 이날 동면지역 거주 어르신ㆍ장애인ㆍ다문화가족ㆍ광산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펼치게 된다.

더불어 화순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을 위한 당뇨 혈압 측정도 곁들여 실시할 계획이다. 

화순군시각장애인협회 소속 안마사들도 어르신들에게 손끝 마사지를 선사하기 위해 이날 의료봉사단 활동에 동참한다. 

문병기 동면장은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저희 동면 지역에 머물고 계신 어르신들과 특히 광산근로자, 장애인, 다문화가족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이번 의료혜택이 큰 효과를 나나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