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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 단체전서 사이좋게 동반 우승... 전국최강 입증
전남도청 여자펜싱 에뻬ㆍ사브르팀이 제60회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청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남도청 여자펜싱 에뻬팀과 사브르팀이 단체전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개인전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유진실, 김향은, 박소형, 유단우)은 에뻬 단체전 결승전에서 난적 광주서구청을 44:38로 꺽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전남도청은 사브르 단체전에서 김지현, 박다은, 손정민, 최세빈이 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을 45:31로 격파하고 역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남도청 여자펜싱팀은 창단 첫 에뻬와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은 “에뻬와 사브르 단체전 동반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 굉장히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의 노력과 굵은 땀방울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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