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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선수단 전국소년체전 2일째 '가속페달'

기사입력 2022.05.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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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총 금14ㆍ은5ㆍ동14개... 충장중 야구 결승전 진출
    전남, 총 금10ㆍ은14ㆍ동13개... 화순만연초 배드민턴 4강진출
    화순만연초 조유빈.jpg
    ▲화순만연초 배드민턴이 4강전에 진출 30일 오전 10시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충남선발과 결승 길목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29일 열린 8강전 대전자양초와의 경기에서 조유빈이 활약하고 있는 모습.

     광주ㆍ전남선수단이 전국소년체전 2일째인 29일 목표달성에 가속페달을 밟았다.

    광주선수단은 이날 조정, 사격, 볼링, 에어로빅 등에서 금메달을 레슬링과 양궁에서 은메달, 씨름과 태권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경북 구미시 일원 곳곳에서 광주 실력을 드높였다. 

    광주는 이날 조정 여중부 싱글스컬 김지선(광주체중3)이 4분04초47로 금메달을 그러나 같은학교 노가흔(광주체중1)은 여중부 더블스컬에서 동메달에 머물렀다.

    레슬링에서도 금메달 2개가 나왔다.

    F48kg급에서 이태양(광주체중3)이 심재원(서울)과 맞붙어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레슬링 G110kg급 이재혁(광주체중3)은 결승전에서 김경호(전북)에게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야구 광주충장 베이스볼클럽은 동인천중을 9-4로 잠재우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여초부 방림초 농구는 영광홍농초를 41-12로 대파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검도 중등부 광주선발, 치평초ㆍ광주체중 여자배구, 문흥중 남자배구, 광산중 여자축구, 풍암중 펜싱(사브르 단체전) 등은 아쉽게 져 발길을 광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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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만연초 정수강 지도자가 조유빈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는 모습.

     전남선수단은 육상 필드와 바둑, 양궁에서 금메달을 육상 트랙과 역도에서 은메달, 야구 등에서 동메달을 거둬들였다.

    전남은 이날 김종인(광양백운중)이 육상 세단뛰기와 한국바둑중이 바둑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양성은(구례중앙초 6)이 육상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G-65Kg급 김동찬(전남체중 3)이 금메달, 양궁 40m에서 조한이(풍덕중 3)가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역도 102Kg급 임채균(고흥중 3)은 인상에서 은메달을 보탰다.

    단체종목 배드민턴은 화순만연초가 8강전에서 대전자양초를 3-1로 꺽고 동메달 확보와 함께 4강전에 진출했다. 화순만연초는 30일 오전 10시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충남선발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순천이수중 야구는 4강전에서 경남 원동중과 격돌 1-11로 져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광주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금14ㆍ은5ㆍ동14개, 전남은 금10ㆍ은14ㆍ동13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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