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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선수단 전국소년체전 본격 메달레이스

기사입력 2022.05.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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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첫 금 주인공 양궁 이현서(운리중2) 60mㆍ50m '2관왕'
    검도 초등부 광주선발 단체종목 첫 금메달 '영예'
    전남, 육상 포환던지기 김태빈(목포서부초6) 첫 금
    G-48Kg급 이승현(광양백운중)ㆍ육상 400m 최지우(구례여중1) 금 추가
    배드민턴 화순만연초 등 남여초등부 금메달 시동
    검도 광주선발 우승.jpg
    "광주 단체종목 첫 금메달..." 검도 남초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광주선발이 시상식을 마친 후 시교육청 이병관 과장 및 검도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ㆍ전남선수단이 28일 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 첫 날부터 본격 메달레이스에 들어갔다.

     광주는 이날 개인ㆍ단체 종목에서 모두 첫 금메달이 나왔다.

    개인종목은 양궁에서 이현서(운리중2)가 남중 60m 결선에서 첫 금을 획득한 뒤 50m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광주선수단에 금메달 2개를 선사했다.

    남중 높이뛰기에서도 윤준호(광주체육중3)가 1m86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전거 여중 1Km개인추발에서도 박소린(광주체중3)이 1분18초31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종목 검도에서도 초등부 광주선발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1회전에서 전북 선발을 2-1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오른 후 8강전에서 충남선발을 3-1로 제압한 뒤 4강전에서 인천선발을 4-1로 꺽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 경북선발을 2-0으로 누르고 단체전 첫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야구 광주충장베이스볼클럽은 8강전에서 충남 공주중을 10-8로 따돌리고 동메달 확보와 함께 4강전에 진출했다.

    무진중 럭비도 제주선발을 15-7로 꺽고 2회전에 올랐으며, 광주체육중 여자 배구도 2회전에 올랐다.

    에어로빅 남중부 선정원과 초등부 3인조 김도연ㆍ이태민ㆍ임수빈(이상 에어로빅힙합스포츠클럽)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펜싱은 남여중등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남중 에뻬 광주선발은 단체전에서 전북선발을 35-45로 꺽고 2회전에 올랐으나, 여중 에뻬와 플러레 광주선발은 각각 완패했다. 

    하지만 조대부중 핸드볼, 금호중 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여초 광주선발은 각각 패해 발길을 광주로 돌렸다.

     전남은 첫 금메달이 육상 필드에서 나왔다. 

    여초부 포환던지기 김태빈(목포서부초6)이 11m72를 던져 첫 금메달을 전남선수단에 선사했다.

    전남은 이후 메달 소식이 잠잠하다 오후 늦게 레슬링 그레코로만형과 육상 트랙에서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G-48Kg급 이승현(전남체중3)과 육상 400m 최지우(구례여중1)가 각각 금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기대했던 이다원(광양백운중3)은 100m에서 은메달, 근대3종 허민준(전남체중3)도 은메달에 머물렀다.

    육상 멀리뛰기 서예지(광양백운중)와 자전거 1Km 개인추발 홍윤화(빛가람중)도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단체종목에서는 야구 순천이수중이 8강전에서 난타전 끝에 강원 경포중을 16-13으로 물리치고 4강전에 진출했다.

    배드민턴 남초부 전남선발과 여초부 화순만연초는 대전 매봉초와 제주 남광초를 각각 3-0으로 따돌리고 2회전에 올랐다.

    축구도 순천중앙초와 광양제철중이 강원 태장초와 경남 고성FC를 각각 2-1로 제치고 역시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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