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나 지역 관광지 탐방,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관내 학생들에게 '체험·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각급 학교에서 자체 계획에 따라 ▲ 유적지나 지역 관광지 탐방 ▲ 문화·예술 체험활동 ▲ 공연·전시 관람 ▲ 스포츠 경기 관람 ▲ 특색 체육활동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