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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수단, 올해 전국동계체전 종합 14위

기사입력 2022.03.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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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79.5점 획득... 김예나(광주스키협회) 스키 스노보드서 운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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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은메달리스트 김예나(광주시스키협회).

     올해 동계체전에 참가한 광주선수단이 종합 1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5일부터 4일간 펼쳐진 이번 제103회 전국동계체전에 스키, 빙상 등 5개 종목 111명(선수 57, 임원 54)의 선수단이 참가해 은메달 1개 등 총 79.5점을 획득 종합 14위로 대회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광주 은메달의 주인공은 스키 스노보드 김예나(광주스키협회). 

    김예나는 지난 2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일반부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71.75점으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아이스하키 불참, 컬링, 빙상 등 출전선수들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대회에 불참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 전년도 대회에 못 미치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바이애슬론(7위), 스노우보드(7위), 빙상 스피드(10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 동계체전의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이평형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매일 코로나 확진자가 수천 명에 이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선전을 펼친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내년 동계체전에는 불출전 종목 선수 참가와 선수 훈련 여건 개선 등을 통해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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