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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부 공식 출항

기사입력 2022.02.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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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23일 학교 다목적 강당서 창단식... 장휘국 교육감ㆍ이평형 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참석
    창단 지휘봉 박재관 감독ㆍ양금요 지도자ㆍ선수 4명으로 선수단 구성

    서진여자고등학교, 여자고등학교부 소프트테니스부 창단.jpg

     광주 서진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이 공식 출항했다.<사진>

    서진여고는 23일 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여자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식을 갖고 ‘꿈꾸는 학생선수, 꿈을 실현하는 학교운동부’ 실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은 4년 전 광주 유일의 동신여고 소프트테니스부가 해체된 이후 첫 창단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이날 서진여고팀 창단이라는 결실을 맺게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 윤영덕ㆍ조오섭 국회의원,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광주시체육회 이평형 사무처장,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 김용기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서진여자고등학교, 여자고등학교부 소프트테니스부 창단-.jpg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부는 박재관 감독이 창단 지휘봉을 잡았고 양금요 지도자, 선수 4명(강하경 김민송 김민지 김세나 학생)으로 선수단을 구성됐다. 학생들은 현재 신광중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소프트테니스는 광주광역시의 효자종목으로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나 여고부가 해체돼 타시도로 선수가 유출돼 왔으나 이날 창단으로 지역 인재 유출을 막음과 동시에 광주 소프트테니스 육성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날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광주 소프트테니스의 밝은 미래가 벌써 보이는 것 같다”며 “오늘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이어 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학생 모두의 꿈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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