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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 광주 홈경기 D-1

기사입력 2022.01.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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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목) 빛고을체육관서 부산시설공단과 '안방대첩'... 홈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강경민ㆍ원선필ㆍ김지혜ㆍ서아루ㆍ송혜수 등 주공격수 활약 기대
    강경민_오세일_감독.jpg
    ▲광주도시공사 오세일 감독과 주포 강경민(왼쪽)

     '명장' 오세일 감독이 이끌고 있는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13일 빛고을체육관에서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 첫 홈경기에 들어간다. 

    상대는 부산시설공단. 광주에서의 홈경기는 지난 2017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안방에서 물러 설 수 없는 한판을 펼칠 도시공사는 주포 강경민을 비롯 원선필, 김지혜, 서아루, 송혜수 등을 주축으로 승리 사냥에 나설 계획. 

    여기에 '특급 수문장' 손민지, 박조은도 가세해 팀 승리에 일조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다.

    원선필 손민지 서아루.jpg
    ▲맨 왼쪽부터 원선필 손민지 서아루.

     도시공사는 지난 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시청과의 리그 첫 경기에서 25-23으로 첫 승을 거뒀다. 

    강경민이 혼자 12골, 4어시스트를 기록해 MVP를 차지했고, 이번 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데뷔한 송혜수도 4골, 4도움으로 활약하며 팀의 첫 승리에 공헌했다.

    8일 열린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는 뒷심 부족으로 32-34로 아쉽게 패했다.

    이번 광주 홈경기는 13일 부산시설공단전을 시작으로 15일 서울시청, 28일 컬러풀대구, 30일 인천시청과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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