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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 출격... 내일 서울서 시즌 개막전

기사입력 2022.01.0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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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목) 오후 5시 서울 SK핸드볼경기장서 인천시청과 첫 격돌

    오는 13일(목) 오후 7시 빛고을체육관서 부산시설공단과 홈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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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서울로 출발하기 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감독 오세일)이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 출격한다.

    지난 시즌 창단 이후 정규리그 4위, 포스트시즌 3위를 마크한 도시공사는 6일 오후 5시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인천시청과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3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갈 이번 리그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주어진 과제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송혜수(CB/LB)와 박세림(PV/LW)을 영입했고 박조은(GK)도 복귀해 팀 전력을 보강했다. 

    또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강경민(CB)과 원선필(PV),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김지현(LB)과 정현희(RB)까지 가세해 지난해보다 전력이 한층 나아졌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총 21경기에 출전 10승 4무 7패로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강경민이 득점상과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고 원선필과 김지현은 Best7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번 리그를 앞두고 청주, 익산, 진주 등을 돌며 전지훈련도 잘 마무리했다. 

    체력훈련과 실전 적응경기 등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왔다. 

    지난해 리그 5위를 차지한 인천과의 첫 경기도 자신감을 드러내며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한편,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남자부와 여자부 등 총 14개 팀이 출전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열릴 예정이다. 광주 홈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7시 빛고을체육관에서 부산시설공단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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