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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MZ 세대 혁신 모임 ‘혁신 주니어보드’ 본격 운영

기사입력 2021.12.03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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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 세대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조직문화 개선 기대
    화순-혁신주니어보드.jpg
    ▲지난달 24일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첫 회의를 개최한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MZ 세대 혁신 모임인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에 나섰다.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참신한 의견과 젊은 시각을 반영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결성된 공직 연구 모임이다.

    주니어보드에는 1980년 이후 태어난 7급 이하 직원 14명이 활동하며, 평균 나이는 32세다. 

    주니어보드는 지난달 24일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에서 첫 회의를 갖고,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진단 설문조사는 지난달 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군정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제시할 계획이다.

    군은 주니어보드가 제시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화순군 기획감사실 구현진 팀장은 “수직의 효율성과 수평의 창의성을 융합하고 소통하는 세대연대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혁신 주니어보드와 전 직원이 마음을 한데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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