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포레스텔라 등 노을콘서트 및 차이킴 수묵패션쇼 큰 호응
목포 주전시관ㆍ진도 전시관 일원서 온라인 공연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시 일변도에서 벗어나 관람객 및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속 수묵의 마지막 장르인 '수묵패션쇼&노을콘서트'를 기획, 목포 주전시관과 진도 전시관 일원에서 온라인으로 공연을 했다
'수묵노을콘서트'는 2015년 KBS 국악대상 그룹인 ‘바라지’와 불후의 명곡과 팬텀싱어를 통해 국민가수로 인정받은 ‘포레스텔라’가 진도 운림산방에서 펼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연으로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주고자 마련했다.
'수묵패션쇼'는 tvN 드라마 '“미스터썬샤인' 등 다수의 영화․드라마에서 의상 연출자로 참여한 세계적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이 연출을 맡아 수묵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복의상을 입은 모델들의 다이내믹한 워킹과 수묵비엔날레 주전시관의 작품을 콜라보하여 수묵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홈페이지에 게시되었으며, 영상게재 하루 만인 27dlf 영상 조회 수 1만 5천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천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전시문화와 차별화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수묵패션쇼&노을콘서트’ 등과 같은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더욱 대중적이며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펼쳐지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폐막을 5일 정도 앞둔 상황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온라인 전시, 사전예약제, 정부 미술관 기준보다 한층 강화된 인원 제한 등으로 ‘안심 비엔날레’라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수묵체험, 수묵아트마켓, 수묵퍼포먼스, 30만명 돌파 기념 송가인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당초에 목표로 했던 30만명을 훌쩍 넘어 흥행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