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내년 울산에서 다시 만납시다”

기사입력 2021.10.15 02:5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14일 경북 구미서 폐막

    광주, 금26ㆍ은25ㆍ동23개 획득... 역도‧체조 3관왕 배출, 단체 검도‧소프트볼 금메달

    전남, 금21ㆍ은15ㆍ동23개 획득... 학교체육 활성화 '급선무' 

    KakaoTalk_20211014_173009982_02.jpg
    ▲이평형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전자공고 배구팀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내년 울산에서 다시만날 것을 기약하며 14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체전에서 광주선수단은 금26ㆍ은25ㆍ동23개로 고등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광주시체육회는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고교 선수들이 광주 지역 대학에 진학한 후 시체육회 소속 우수선수(청년체육인재)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연계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남선수단은 이날 최종 메달 집계 결과 금21ㆍ은15ㆍ동23개로 광주에 뒤진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예견된 결과였다. 인구 감소세와 맞물려 학교체육 저하에 따른 심도 있는 장단기 계획이 필요하다. 

    각급 학교팀 창단과 활성화 대책은 더욱 시급하다. 전남도민의 자존심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도체육회 사무처 행정력도 아쉬움을 남겼다. 

    아무튼 광주ㆍ전남은 이번 경북체전을 통해 뿌린대로 거둔다는 점을 여실히 증명해 보인 체전으로 기억될 것이다. 

    KakaoTalk_20211008_111248750.jpg
    ▲안병옥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번체전 자전거에서 3광왕에 오른 김채연(전남체고)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