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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선수단 전국체전 5일째 총력전 펼쳐

기사입력 2021.10.1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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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명진고 소프트볼 금 등 금2ㆍ은2ㆍ동2 추가... 총 금24ㆍ은21ㆍ동21

    전남, 육상ㆍ레슬링ㆍ복싱 등 금4ㆍ은1ㆍ동4 추가... 총 금16ㆍ은15ㆍ동17

    소프트볼 명진고(금).jpg
    ▲광주 명진고 소프트볼팀이 금메달이 확정된 뒤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ㆍ전남선수단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5일째인 12일 메달 획득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광주선수단은 이날 '전통의' 명진고 소프트볼과 레슬링에서 금메달 2개를 보탰다.

    명진고는 이날 경북 양덕유소년야구장에서 경남 진주외고와 여고 단체전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공동우승이 선언돼 금메달을, 레슬링은 윤동현(광주체고)이 남고부 G87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는 이어 육상 여고 3,000m장애물 경기에 출전한 이규림(광주체고), 유도 여고 -78kg급 김수현(광주체고)이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태권도에서는 여고 +73kg급 박시현(광주체고)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단체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동신고 소프트테니스가 남고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경기선발을 3-1로 제치고 은메달 확보와 함께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수피아여고 농구는 서울 숙명여고와 격돌 91-83으로 승리, 동메달 확보와 함께 4강전에 진출했다. 

    광주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메달 중간집계 결과 금2, 은2, 동2를 추가해 총 금24, 은21, 동21개를 기록했다.

    안병옥 처장 격려.jpg
    ▲안병옥 전남선수단장(맨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12일 김천실내수영장을 찾아 수구와 경영 선수들을 격려한 뒤 체전 마지막날까지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선수단은 이날 육상에서만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전남체고 이경민이 남고 세단뛰기에서 15.25m를 뛰어 금메달을, 같은학교 지경희는 여고 세단뛰기에서 12.10m으로 금메달을, 4X400m 혼성계주팀(김동욱ㆍ임민경ㆍ장세빈ㆍ배건율)도 3분35초20으로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남은 이어 레슬링 남고부 G63kg급 윤지원(전남체고)이 금메달을 보탰다.

    전날까지 '3관왕'을 뽐낸 자전거 김채연(전남체고)은 이날 여고 도로개인독주 15km에서 23분28초18을 기록, 동메달을 차지해 이번 체전에서 총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복싱 라이트급 박수인(화순 전남기술과학고), 태권도 남고부 +87kg급 진건우(광양고), 레슬링 남고부 그레꼬로만형 97kg급 강경환(전남체고) 등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복싱은 화순 전남기술과학고 라이트헤비급 임형욱과 헤비급 박성현 선수가 은메달 확보와 함께 결승전에 진출했다.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는 이날 여고부 4강전에서 경북선발을 3-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 단체전 2연패를 바라보게 됐다.

    전남 역시 이날 오후 5시 현재 메달 중간집계 결과 금4, 은1, 동4를 추가해 총 금16, 은15, 동17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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