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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선수단 전국체전 3일째 메달 경쟁 박차

기사입력 2021.10.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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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석고 검도ㆍ체조ㆍ소프트테니스 등서 금10개 추가... 총 금22ㆍ은14ㆍ동15개

    전남, 육상ㆍ롤러ㆍ자전거 등서 금3개 추가... 총 금10ㆍ은8ㆍ동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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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석고 검도부가 10일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석고는 지난 2007년 광주체전 이후 14년만의 우승이다.

     광주ㆍ전남선수단이 전국체전 3일째인 10일 메달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광주선수단은 이날 안동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역도 경기에서 광주의 기대주 나민주(정광고 3)가 남고부 67kg급 경기에서 인상 (118kg), 용상(151kg), 합계(269kg)에서 금메달 3개를 차지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단체종목에서도 승전보가 이어졌다.

    이날 구미장애인체육관에서 진행된 검도 고등부 결승전에서 '전통의' 서석고가 경뷱선발을 3-2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비롯 동신고(조성준ㆍ주형찬) 소프트테니스가 남고부 개인복식 결승전에서 순천매산고(김명신ㆍ이찬양)를 4-2로 꺽고 역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석고는 지난 2007년 제88회 광주 체전 이후 14년 만에 얻어낸 값진 우승이다.

    광주는 이어 체조 남고부 링과 평행봉에서 광주체고 이귀현과 서정원이 각기 금메달 1개씩을, 그리고 역도 남고부 89kg급 인상에서 황수민(정광고3)도 금메달 2개를 보탰다. 이귀현은 도마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광주는 이로써 금10, 은6, 동4개를 추가해 총 금22, 은14, 동15개를 기록했다.

    전남여고 펜싱은 에빼 단체전 4강전에서 이리여고를 35-34로 따돌리고 은메달 확보와 함께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금호고 축구는 2회전에서 강릉 제일고와 맞붙어 0-4로 져 귀향길을 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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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옥 전남선수단장(맨 오른쪽 세번째)이 10일 포항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슈선수들을 찾아 격려를 마친 뒤 선전을 당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선수단은 이날 롤러 여고 스피드1000mO.R에 출전한 이유진(여수충무고)이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다.

    자전거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안영서(전남체고)가 여고부 스크래치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시작된 육상 남고 해머던지기에서 채지훈(전남체고)이 금메달을, 남고 멀리뛰기에서 이경민(전남체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 남고부 -67kg급에서는 이현석(전남체고)이 인상,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만 3개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무안고 핸드볼은 남고부 16강전에서 대구경원고를 29- 25로 제압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전남은 이날 금3 ,은6 ,동5개를 추가해 총 금10, 은8, 동1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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