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주ㆍ전남선수단 전국체전 2일째 본격 메달레이스

기사입력 2021.10.11 16:2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광주, 양궁ㆍ사격ㆍ에어로빅 등서 금7개 획득... 총 금10ㆍ은7ㆍ동11개

    전남, 조민재(전남체고) 역도 3관왕 등 금7개 추가... 총 금13ㆍ은2ㆍ동4개

    10일 오전 10시30분 구미시민운동장서 '메달밭' 육상 경기 돌입

    3관왕.jpg

     광주ㆍ전남선수단이 전국체전 2일째인 9일 본격 메달레이스를 펼쳤다.

    광주선수단은 이날 예천김진호양궁장에서 벌어진 양궁 여고부 90m 결선에서 강민재(광주체고 3)가 325점을 쏴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격에서도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광주체고가 1,876.4점을 기록 주니어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한 뒤 최대한이 개인전에서 249.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보탰다. 

    광주체고는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애서 김선자가 250.1점을 기록 역시 금메달을 추가했다.

    수영(경영) 여고 평영100m에서 1년생 김지형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박정윤은 남고 자유형1,500m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에어로빅에서도 광주체고는 3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는 단체종목에서도 서석고 검도, 명진고 소프트볼이 2회전에 진출했다. 

    광주는 이날 금7, 은5, 동2개를 거둬들여 총 금10, 은7, 동11개를 기록했다.

    KakaoTalk_20211009_181306548_03.jpg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왼쪽 두 번째)이 9일 바둑경기장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배찬진(한국바둑고) 등 입상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선수단은 역도 남고부 -61kg급에서 조민재(전남체고)가 광주ㆍ전남 첫 3관왕에 등극했다.

    조민재는 이날 안동대체육관에서 벌어진 역도 남고부 -61kg급 결승에서  인상 117kg을 들어 올려 첫 금메달을 획득한 뒤 용상(140kg)과 합계(257kg) 등에서 거푸 금메달 3개를 차지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은 이어 이유진(여수충무고 2)이 롤러 여고 스프린트 500m+D에서 금메달을, 배찬진(한국바둑고)이 바둑 고등부 혼성개인전에서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 여고 개인단식 8강 신희선(순천여고)과 우슈 남고부 산타56kg 윤여중(복성고)은 이날 각각 동메달 확보와 함께 4강전에 진출했으며, 복싱 남고부 밴텀급 박현우(화순 전남기술과학고)와 라이트플라이급 김보영(전남체고)은 나란히 8강전에 진출 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탁구 여고부 이은주(영산고)도 주사랑(인천여상)을 3-1로 꺽고 8강전에 올랐다.

    전남은 이닐 금7, 은2, 동4개로 총 금13, 은2, 동4개를 기록했다. 

    한편 대회 3일째인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메달밭' 육상 트랙 필드부문 전경기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시작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