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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수영장 시설 개보수 나선다

기사입력 2021.10.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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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 선정... 내년 상반기 내 완료

    자동시스템 구축ㆍ노후설비 교체ㆍ라커룸·풀장 타일 교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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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부터 시설 개보수에 들어간다.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본부 실내수영장은 성인풀 5레인, 유아풀 2레인을 갖춘 실내스포츠 시설로(총면적 1093㎡), 2001년 8월 개장해 연간 10만여명이 이용하는 서구 대표 수영장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 등으로 휴장상태로, 이번 개보수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영에 걸림돌이었던 운영자 선정 및 시설 안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보수는 내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상반기 내 재개장을 목표로 ▲자동시스템 구축 ▲노후 기계·전기설비 교체 ▲라커룸 및 풀장 타일 교체 ▲남녀 샤워장 개보수 등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 사용자 선정공고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영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안타깝다”며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수영장 개보수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상반기 내에 재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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