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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빛예술창고, 한중수교 29주년 국제교류 展

기사입력 2021.09.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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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 -  31일까지 회화ㆍ사진ㆍ조형ㆍ영상ㆍ설치 등 ... 10월15일 VR상설전시관도 오픈 

    한국-김상연 외 15명ㆍ중국-魏华 외 16명ㆍ담빛예술창고 전시팀

    '공간의 재해석과 저장' 주제

    [담빛예술창고] 한중 교류전 포스터(최종).jpg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와 광동불산ㆍ대용당-칠호창 예술관(관장 魏华 웨이화)은 <한중수교 29주년 국제교류>展을 갖는다.

    '공간의 재해석과 저장'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한 중 수교 29주년 국제교류>展 은 양국 간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이루어진 공간 담양 ‘담빛예술창고’ 와 광저우 ‘대용당∙칠호창예술관’이 지역 공간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공간교류 프렌차이즈” 런칭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네트웍의 한계점에 부딪혀 직접 대면할 수 없는 형태에 기존 교류전 방식과 다른 비대면 국제교류전을 새롭게 시도하며 방법론을 제시하는 행사이다.

    각 국가 간에 이미지 데이터 교환과 작품의 메시지가 변질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장 어시던트 작가를 통한 재해석으로 새롭게 구현한 스핀오프 형태의 전시설치 과정 전체를 관객들에게 오픈하며 펜데믹 시대에 국제교류 전시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실험적 전시(공간데이터 개념미술 런칭 전시)를 마련했다. 이와는 별도로 VR 상설전시공간도 10월 15일 오픈한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각국 작가들은 한국 - 김상연, 김재민, 김재성, 김치준, 김평준, 라규채, 박성완, 박화연, 위재환, 윤윤덕, 이정석, 이창범, 인춘교 정광희, 정위상무, 정익 (가나다순) 16名 외 담빛예술창고 전시팀(장현우, 김남용, 정의진)과

    중국 - 魏华(위화), 姬舟(지저우), 谢远清(시에 위안칭), 陈硕(진석), 徐洪波(서홍파), 蔡向红(채향홍), 黄奕(황이), 苏军权(수군권), 孙奕周(손혁주) 赵淋(조림), 刘兵(류병), 吴辰博(오진박), 徐阳(서양), 刘宝怡(류바오이), 梁凌(량링), 周文尧(주문려), 叶佑天(예우천) 17名 이 참여한다.

    전시를 주관한 담빛예술창고측은 “국제간 교류는 펜데믹 이전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일이었고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은 서로 데이터를 교환하되 직접 대면하지 않은 상태에서 양국 예술가 간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함께 작업을 구현하고 설치하게 된다.

     전시는 역사성 있는 과거 양곡보관 창고에 이제는 무엇을 담아낼지 재창조하여 문화예술을 담는 담빛예술창고로 거듭나 양국 작가들의 회화, 사진, 영상, 조형, 설치 등을 비롯, 담빛예술창고 전시기획팀의 공동 작업물까지 장르 구분 없는 다양한 분야 의미 있는 현대미술 작품들을 담아내어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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