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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50만원 지원

기사입력 2021.09.0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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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6~14일·2차 15~28일 지급…이메일·재단 현장 접수

    광주 문화예술인 2,200명 대상 총 11억원

    예술활동증명 유효자·2020년 행사 취소·축소 피해 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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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행사 취소 등의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문화예술인 2200여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1억원의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 코로나19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6일부터 14일까지 1차, 15일부터 28일까지 2차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2200여명이며, 개인당 50만원씩 총 11억원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광주 거주자(2021년 9월6일 기준)이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또는 2020년 문화예술행사(사업)취소 및 축소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이다.

    신청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PC·모바일 사용 취약자들을 위한 현장 접수는 광주문화재단 3층 광주사랑실에서 이뤄진다.

    상반기에 지원받은 지역 예술인 729명도 하반기에 추가지원이 가능하며 지원금 지급은 1차 접수자는 16일, 2차 접수자는 30일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제출서류와 지원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며 "생활안정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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