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 광주시 추천 받아 접수... 6월께 선정 결과 발표 

선정될 경우 어린이병상 및 첨단 재활장비 구축ㆍ키즈카페 마련 등 알찬 준비 후 2023년 개관 목표

 호남권역재활병원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참여키 위해 보건복지부 최종 공모 절차를 밟는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광주지역 참여 병원으로 광주시의 추천을 받아 오는 13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로 선정 되기 위해 지난 2016년 '소아 낮 병동'을 운영해 오는 등 나름 최선을 다해 광주시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복지부 최종 공모 절차를 밟게됐다.

보건복지부로 부터 선정될 경우 호남권역재활병원 공공어린이재활센터는 어린이병상 및 첨단 재활장비 구축ㆍ키즈카페 마련 등 알찬 준비를 마친 후 오는 2023년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환자 가족을 위해 주차면수를 넓히고 동선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병원내 공간 재조정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을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후 소정의 심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6월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장애아동에게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학교 복귀 지원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기관을 말한다.

복지부는 장애 아동 가족의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환자 수와 전문 기관이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기존 소아 재활 전문 병원 중에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지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