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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소재 전남기술과학고 복싱 '금펀치' 작렬

기사입력 2021.04.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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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kg급 임형욱ㆍ60kg급 박수인 각 금메달

    –91kg급 박성현 은메달ㆍ–69kg급 서상화 동메달

    2021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최종

    전남기술과학고 복싱팀.jpg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가 시즌 첫 대회서 금2ㆍ은1ㆍ동1개를 일궈냈다. 사진 왼쪽부터 서상화, 박성현, 박수인, 임형욱, 박구 감독.

     화순 소재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가 2021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차지했다.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는 12일 충남 청양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남고부 –81kg급 임형욱(3년)과 60kg급 박수인(3년)이 각각 금메들을 목에 걸었다.

    –81kg급 임형욱은 결승전에서 이한울(부산체고)을, 60kg급 박수인은 박수찬(대천고)을 각각 판정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팀 동료 박성현(2년)은 –91kg급 결승에서 신유승(계산공고)에 판정패하며 아쉬운 은메달을, 서상화(3년)는 –69kg급 준결승에서 이주상(금오고)에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중등부 전남체중은 –46kg급에 출전한 권민준(2년)이 한은혁(경기광주중)에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으며,–38kg급 김태수(2년)는 결승전에서 이승훈(대전가오중)에 져 은메달을, -42kg급 김헌영(3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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