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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치유의 도시공원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1.04.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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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민의 숲 외 4곳의 도시공원서 진행... 온·오프라인으로 느끼는 도심속 오아시스

    원예토피어리.jpg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수)이 광주광역시청 '2021년 시민참여 도시공원 이용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복지관의 ‘시민참여 도시공원 이용프로그램’은 광주시민의 숲 외 4곳의 도시공원에서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숲해설 보행체험’과 반려 식물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나만의 화분을 꾸미는 ‘오감체험 원예 토피어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실내생활에 지친 시각장애인에게 도시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과 동물 등의 생태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나만의 반려 식물을 만드는 ‘오감체험 원예 토피어리’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비대면으로도 진행한다. 

    또 비대면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치유의 도시공원’을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원예 토피어리 재료 마련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반려 식물 키트’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원녹지시설을 누림에 있어 시각장애인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올 한해 60회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각장애인의 정서 함양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숲 해설 보행체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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