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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50억 목표 산림복지 모델 창출... 건강관리 및 예방ㆍ재활 필요한 이용자 대상
산림치유ㆍ휴양ㆍ관광, 의료 인프라(의료관광) 연계 특색 있는 서비스 제공 목표
‘치유 도시 화순’ 이미지 제고ㆍ관광 활성화 등 이바지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는 '국립 화순치유의 숲' 조성사업에 국비 2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국립 화순치유의 숲'은 당초 총 사업비 150억원을 계획, 올해 산림청 신규사업으로 건의해 국비 50억원을 확보한 뒤 이번에 25억을 추가 확보한 것이다.
특히, 구충곤 화순군수가 국비 100억원을 추가 확보코자 산림청,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사업비를 확대 요청한 결과 재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군은 2021년에도 중앙부처와 끊임없는 소통, 건의, 방문 등으로 국비 75억원을 추가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오감연결길, 치유 숲길, 치유의 숲 센터, 숲속체험장 등 ‘만연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산림복지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국립 화순치유의 숲' 성공적 조성으로 전국 제일의 산림치유산업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다.
이 같은 목표로 화순군은 지난 23일 산림청, 전라남도 관계자들과 업무 협의회를 갖고 증액 된 25억원 활용 계획과 전국 최초의 사업이라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성공적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화순읍 수만리 큰재 일원에 조성될 국립 화순치유의 숲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센터는 자연친화적인 목재를 소재로 연면적 1,587㎡,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특색있는 구조물로 건립된다.
국립 화순치유의 숲은 국민의 건강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관리 및 예방과 재활이 필요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국립 화순치유의 숲 조성 후 산림치유‧휴양‧관광, 의료 인프라(의료관광)를 연계해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치유 도시 화순’ 이미지 제고와 산림휴양 관광 활성화 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화순만의 산림복지 모델을 만들어 증가하는 산림힐링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전국 최초로 ‘국립 화순 치유의 숲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센터’를 조성해 산림치유와 휴양의 메카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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