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화순 사평 복숭아작목반 최우수상 수상 '영예'

기사입력 2020.11.15 19:3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전국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대회서... 카드뉴스 제작 성과 공유한 점 등 좋은 평가 받아

    사평 복숭아작목반_ 경진대회 참여자들.jpg

     화순군 사평 복숭아작목반(대표 김용철)이 ‘전국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사진>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철)는 사평 복숭아작목반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자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국 76개소 사업 중 도별 1위 팀이 전국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사평 복숭아작목반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 운동교육과 온라인 평가회 등을 계속해서 실시해 성과를 공유하고, 작목반과 학습단체 등에 카드뉴스를 제작해 성과를 공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평 복숭아작목반은 올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작목반은 전문가 컨설팅 운영, 농업용 운반기 등 안전장비(7종 31점)와 방독 마스크 등 농작업 안전 보호구(6종 990점) 보급, 농작업 안전관리와 운동교육 50회 운영, 온라인 사업 평가회 등을 추진한게 주효했다.

    시범사업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종합 수준이 49% 증가하고 농작업 위험성은 40% 감소했다. 

    또 복숭아 농작업 전신 부담 정도도 고위험에서 저위험으로 낮아졌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이현주 팀장은 “군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과 농업인의 안전  실천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사업으로 농작업 안전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